어제 곽도원씨 관련 글을 작성하면서 느낀 점 .

미투운동을 돕는게아닌

마녀사냥을 돕는꼴이 될수도 있겠구나 라고생각이들었고 

성폭력 성추행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운동 

미투운동이 조금씩변질되어감을 느끼고 이렇게 글을씁니다. 

미투운동의 부작용때문인지 

사람들이

누가쓴글인지보단, 누구인지에 더 관심이 가고있는것같습니다.

저또한그랬구요 , 

이렇게 미투운동의 부작용이 생기고 사람들이

누구인지에만 관심을 갖는다면 

결국 변질되어 어느 누구도 소리를 들어주지않을것이란 생각이듭니다. 

필히 

누군가의 목소리에는 귀기울여주되, 

누군가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아야합니다. 

익명의 글에도 휘둘리고있는 이시점에 

갖은 루머들로 인해 

피해자를 위한 미투운동이아닌 

피해자를 만드는 미투운동이 될수있는 부작용점이 눈에 훤합니다. 

소문은 듣되 

사실관계를 확실히하여 

응원 지지해줍시다. 

어찌보면 저희가 미투운동에 큰 역할을 하고있는 셈 입니다 .

피해자들의 피해사실을 

입장표명까지 널리 알리는것. 

그것을 행함에 있어 

거짓과 진실 그리고 

루머를 걸러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게많이부족했습니다. 

이번사건으로 명확히 알게되었네요. 

빨리올리면 좋겠지 라는 알량한 생각으로 

임해서는 절대안될것같습니다.